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2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국비 예산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 의원과 함께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실국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의성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 현안과 국고 건의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에서는 의성군의 주요 역점 정책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 항공미래산업(드론, UAM), 의성형 보건복지 확장, 통합안전 플랫폼 구축, 청년정책 고도화, 스마트 농업 체계 구축, 지역자원 활용 관광 활성화 등이 주요 주제였다.
또한,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의성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AI기반 고부가신물질 산업화 기반 구축, 의성군 다인매립시설 설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의성하수관거 3단계 정비 사업 등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풀어나가야 할 현안과 핵심 과제들이 많다"며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도 “의성의 지역 발전을 위해 당정의 원만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의성군민의 행복과 군정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