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신•출산•육아 정보 공유 플랫폼 '럽맘'과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대표원장들이 함께하는 단체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3일 '럽맘' 본사에서 열렸으며, '럽맘'의 김기정 대표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의 이석범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전국 100여 곳의 산후조리원이 소속된 단체로, 산후조리원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럽맘'은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함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산후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김기정 '럽맘(사랑해엄마)'대표는 “럽맘 회원들에게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 “산후 조리가 저출산 해결을 위한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며, 궁극적으로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럽맘'은 현재 16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엄마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