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기행-문복-도환위, 정례회 안건협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5 11:07
위부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 23일 간담회 개최

▲위부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 23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가 23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청년정책관 등 집행부 9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8개 안건을 논의했다.


안산시 청년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도시공사 공유재산 현물출자 동의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 등에 대한 사전 설명이 간단회에서 이뤄졌다. 위원들은 특히 사업 추진에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사업 혜택이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중점을 두라고 주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문화관광과 등 안산시 11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24개 안건에 대해 보고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안산 와스타디움 부설주차장 유료화 운영과 관련해 수익금보다 운영비가 과다한 만큼 안산도시공사와 협의해 비용절감 방안 수립을 제언했다. 아울러 AI 로봇을 활용한 노인 건강관리사업에 대해 로봇 구입 시 특정 업체가 독점하지 않도록 구매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계획과 등 9개 부서 관계자들과 18개 안건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사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정례회 회기 중 심도 깊은 논의를 예고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 사업비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번 상임위원회 간담회에 이어 오는 27일 제289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90회 정례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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