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6 08:26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주최한 '경북, 생명을 노래하다' 토크 콘서트가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 웰니스관광 페스타

▲경상북도 웰니스관광 페스타에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했다.(제공-경북도)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학자인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저출생 문제와 도의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도지사는 조선시대의 생명 존중 문화를 회고하고, 저출생과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한 경북의 필승전략을 소개했다.



이는 3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공감과 이해를 얻었다. 특히 도의 차별적인 전략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주거, 돌봄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전략'이 강조됐다. 또한, '경북 보듬공동체 조성', '돌봄융합특구 추진'과 같은 정책들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음악 공연과 신병주 교수의 태실문화 특강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도의 노력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경상북도는 이번 저출생 전쟁에서 승리해 2070년에는 다시 대한민국 1등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을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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