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영주 소백산철쭉제’ 마지막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6 10:10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5월의 마지막 주말,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마지막날을 즐겼다.




25일 서천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퍼포먼스

▲2 25일 서천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퍼포먼스 장면(좌측부터 박성만 경북도의원, 임병하 경북도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임종득 국회의원)제공-영주시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였으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첫째 날인 25일 오전 8시에는 등산객 맞이 행사와 이벤트가 열렸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전통문화를 계승한 '죽령 장승제'와 '죽죽제의'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삼가야영장 입구와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룰렛이벤트와 스탬프투어가 진행됐는데, 특히 스탬프투어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영주 소백산철쭉제 성공 위한 파이팅

▲삼가야영장 입구에서 진행된 등산객 맞이 행사 참석자들이 영주 소백산철쭉제 성공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영주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경서, 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철쭉 휴(休) 콘서트,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주무대에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영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저녁 8시에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가 폐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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