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친환경시설 해외선진지 탐방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6 09:20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신재생에너지-주민 친화형 환경시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와 덴마크를 방문한다.




이번 현장 벤치마킹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주관하며, 남양주시를 포함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지자체단체장 6명 등 20명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주광덕 시장은 먼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들러 소각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설치해 지역 랜드마크가 된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와 폐기물을 친환경 연료로 업사이클링해 생산하는 재생에너지발전소를 시찰한다.



오스트리아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과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사업 연계방안이나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탐색한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의 제22대 회장이자 영산그룹 대표인 박종범을 만나 청년 해외취업 지원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를 만나 오스트리아 산업 동향과 도시 간 교류증진을 위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덴마크로 이동해 기피시설을 기대시설로 바꿔놓은 대표 사례인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과 이를 설계한 비야케 잉겔스 그룹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과정과 친환경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밀도 있게 벤치마킹을 진행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오스트리아와 덴마크의 우수사례를 시정에 접목해 나가겠다"며 “특히 이번 연수가 남양주형 자원순환 폐기물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남양주의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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