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청송 백자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약속-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송백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의 역사와 전통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청송백자는 자연의 영향을 받아 빚어진 아름다운 도자기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백자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보물 찾기, 소원 장작 쓰기, 꽃밭에서의 사진 찍기부터 플리마켓, 거리 공연, 그리고 백자 할인 행사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마무리되며,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부터 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백자의 품격을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청송백자도예촌에 들러 자연과 함께 청송백자관련 프로그램도 즐기고, 지역을 방문하는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