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위, K-컬처 박람회서 과정·당위성 등 안내
충남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천안에서 열린 '2024 천안 케이(K)-컬처 박람회'에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위원회가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당위성을 알렸다.
천안은 국내 최고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과 사통팔달의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춘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시는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산·학·연·병·관 협력 모형 기반, 연구개발(R&D) 기획 등 사업화 전략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또 지난해 12월 '보건의료 기술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천안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도는 천안시와 관련 기관·단체, 민간과 함께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지역공약이 전국 공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