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업체 1004곳 안전운행 일제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7 08:08
경기도청북청사 전경

▲경기도청북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6월28일까지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 분야 안전운행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내 1004개 운수업체의 운행버스 2만9289대, 터미널 27곳, 차고지 34곳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사고다발 운수업체와 시-군 자체 전수점검(4월15일~5월24일) 결과 지적사항이 많은 운수업체를 위주로 정밀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 분야는 버스, 터미널-차고지다. 각각 점검 내용은 버스 분야의 운전자관리, 운전자교육관리, 운행관리, 기간 만료된 차량 부착물 운영 실태, 터미널-차고지 안전관리체계 및 법정기준 준수 여부, 시설관리, 소방, 청결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와 지적 사항은 경중에 따라 과태료-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점검 결과 분석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7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