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몰 사용료 50%감면…신규입점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7 10:12
안산시청년몰 '소소플래닛' 신규 입점' 공모 포스터

▲안산시청년몰 '소소플래닛' 신규 입점'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안산시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창업할 신규 입점 청년상인을 6월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란 의미의 안산시청년몰 명칭으로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곳에 40개 점포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상인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새롭게 변화하는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청년상인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종목으로 신안코아는 음식점 4점포-디저트 2점포 등 6곳, 다농마트는 음식점 1점포-디저트 3점포 등 4곳으로 모두 10곳이다. 다만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 및 중복 메뉴는 제외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경우 6월1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ansanyouthmal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이샵온샵(1544-8152) 또는 안산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입점자를 선발하며, 입점 시 입점 리모델링 일부 지원, 청년상인 교육, 월별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우수점포 개별 지원, 청년몰 사용료 5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안산시청년몰은 청년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상생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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