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략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8 09:55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13일,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100대 실행전략을 발표하고 외연을 넓히며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출산 관련  다양한 건의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저출산고령위원회를 방문해 규제개선을 건의 했다.(제공-경북도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27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다양한 건의를 전달했다.


먼저, 규제 장벽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융합돌봄특구' 시범 지구를 경북에 지정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또한,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립 인구정책연구원'의 경북 설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저출생 대책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장의 크고 작은 규제 개선도 심도있게 논의됐으며,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월부터 국무총리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방문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은 국가 존립이 걸린 사안인 만큼, 특별법을 통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한다"며, “경북이 정책을 실험하고 모델을 만들어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