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8 10:39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조리교 8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적합' 판정(방사능 불검출)을 받았다.





2024년학교급식식재료방사능검사실시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 했다.(제공-영양교육지원청)

이번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됐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식재료는 납품되기 전에 납품업체에서 수거해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통해 방사능(요오드 및 세슘)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총 검체 8건(교당 1건) 중 6건은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검사기기를 이용해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2건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및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