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7일 동안양변전소에서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까지 진행하는 내손동 송전탑(154kv) 지중화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는 동안양변전소부터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까지 154kv 송전탑 3기 및 송전선로 1.11km를 지중화 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에 목적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
내손동 송전탑(154kv) 지중화 공사는 2023년 5월2일 착공, 현재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첫 번째 토목공정인 1번부터 4번 수직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수직구에서 지하 터널추진 시공을 통해 지중화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에 토목공사 준공 후 내년 상반기 송전선로, 소방, 전기 등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공사현장에서 김성제 시장은 송전탑 지중화 공사의 전체적인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손동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안전하고 조속히 진행해 잘 마무리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