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4년만에 초막골생태공원 손모내기 체험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8 10:29
군포시 25일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손모내기 체험행사 진행

▲군포시 25일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손모내기 체험행사 진행.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도심 속 생태계 보고인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25일 진행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정다미'를 활용했다.


2016년 초막골생태공원 개장부터 진행된 모내기 체험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됐다.



도시 어린이들이 쌀 재배과정을 이해하고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향후 가을철 벼 베기에도 이번 참가자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민 휴식공간이자 군포 생태계 보고인 초막골생채공원은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자연학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월별, 계절별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초막골생태공원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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