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길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선정…국비 0.6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8 00:03
2023년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현장

▲2023년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도서관 5개 6개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00만원 국비를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과 체험, 인문 자원탐방을 결합해 생활 속에서 인문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 양주시는 5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서관별로는 △역주행 양주사 : 고고학으로 본 양주(楊州)이야기(옥정호수도서관) △웹툰으로 발견하는 나와 우리 동네 : 휴머니즘 in 양주(꿈나무) △삶이 문학을 만났을 때(광적) △디지털 시대 인문정신과 함께하는 여정 : AI 테마로 만나는 또 다른 나의 자아(남면) △오감(五感)!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감각(感覺) : 오감으로 삶은 빛나고 인문학은 보다 인간다워진다(양주희망)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혜학교 사업은 인문 주제 관련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주시는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역사 속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자들 사상과 지혜를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관련 문의는 양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7일 “시민이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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