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4차 산업혁명 대비 직업교육 10차 산업학교 27곳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8 10:2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한 직업교육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교를 27개교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스마트팜

▲임종식 교육감이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스마트팜을 방문했다.(제공-경북교육청)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10차 산업의 등장으로 인한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차 산업은 기존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경북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디지털 콘텐츠(AI, 빅데이터, AR, VR, XR), 3D프린터, 코딩, 드론, IoT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현장 체험학습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은 국제통상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공업, 외국어, 국제무역 분야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하와이주 교육부 방문단이 경북의 10차 산업 교육 과정을 견학하며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10차 산업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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