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6월27일 오후 7시30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B1)에서 '제12회 양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ONE'를 개최한다.
제12회 정기연주회는 박승유 지휘자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번호 1번 스케르초, 프로코피에프의 첫번째 교향곡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연주회 타이틀인 'ONE'은 경기북부 유일한 시립교향악단을 보유한 양주시가 일상이 아름다운 문화도시 1번지로서, 시민과 하나 되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포스터의 칸딘스키 초기 작품이 청기사파의 모체가 되고, 나중에 칸딘스키가 현대 추상작품의 최초 화가가 됐듯이, 이번 연주회가 밑거름이 되어 양주시가 경기북부 최고 문화도시이자 중심도시로 도약하리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260석)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100석)으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6월26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이 매일 갈고닦은 최고의 연주능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이며 양주시민께 평소 접하기 힘든 교향악 공연을 최상의 실력으로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