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공공버스 ‘4개 노선’ 6월1일 운행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9 08:36
경기도청북청사 전경

▲경기도청북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이 중 △고양시 대화동~경기도청북부청사(3800번) △시흥시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시흥시(3302번),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등 4개 노선은 6월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아울러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석수역(3401번) 등 나머지 2개 노선은 오는 7월 중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노선 운행으로 경기도내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9일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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