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체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9 10:42

지역문화 자립역량 향상으로 문화 격차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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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홍성군의 지역 예술단체 '극단 홍성 무대'와 '우리 문화 전문 연희 단체 꾼'이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공연예술 창·제작 역량 및 자생력 강화, 지역·청년 예술인의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한 것으로, 선정된 22개 단체 중 홍성군의 두 단체는 연극 분야와 전통예술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극단 홍성 무대'는 1993년 창단된 충청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매년 정기공연 및 창작극을 제작해왔다.



이번 사업 지원금을 활용하여 '홍주 의병이여, 말하라!'라는 주제로 홍주성 전투와 홍주 의병을 다룬 연극공연을 제작할 예정이다.


'우리 문화 전문 연희 단체 꾼'은 충청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전통예술 기반의 홍성 형 전통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K-컬쳐 IN 홍성', '찾아가는 마을 축제 공연사업 마을로lo'를 중점과제로 민요 중심 음악극, 탈춤, 마당극 등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을 창작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홍성군의 지역문화 자립역량이 향상되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고유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창작 역량 강화와 활발한 예술 활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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