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정은철 구리시의원 ‘지역상품 우선구매’ 의견수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9 21:00
구리시의회 27일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 자문간담회 개최

▲구리시의회 27일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 자문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27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김용현-정은철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간담회는 신동화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김성태-김한슬-이경희 의원, 이춘본 경제인연합회장, 박홍기 소상공인연합회장, 박규창 전통시장상인회장, 최경진-박진용 골목상권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관내 상품 생산-유통-소비 선순환을 위해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리시의회 27일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 자문간담회 개최

▲구리시의회 27일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 자문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자문간담회에서 “이번 조례는 구리시 사업자 중 96%인 소상공인과 약 2만1300여개 기업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구리시와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적극 시행하도록 권고해 구리시 경제인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철 의원은 “제9대 구리시의회가 시작하면서 지역상품 우선구매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에 따라 지역상품 우선구매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각 기관에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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