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기자.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며 경북-전남 교육감의 협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지역교육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난 3월부터 박람회 준비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며,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람회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유명한 하버드대학교의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와 함께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 등의 주제로 미래 교육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과 국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경북-전남 교육감의 협력은 이미 영남권 교육 교류를 통해 견고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욱 강화돼고 있다.
이들의 협력은 새로운 리더십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큰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