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올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결원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기 위해 실시되며, 직종별 채용인원은 조리원 243명과 특수교육실무사 36명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부터 60세 미만으로, 경북 주소를 소유한 모든 자가 응시할 수 있다. 다만,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응시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의 경우 온라인 원서접수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은 7월 6일에 실시되고, 이후 7월 25일에는 2차 면접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