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 꽃양귀비 만개 눈앞...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30 15:34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 개화 시작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 개화가 시작 됏다 제공=청송군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m²(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단지는 청송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주왕산관광단지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대표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일부 품목 제외), 다양한 전통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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