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노동조합 4대 출범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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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시‧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공무원노조는 이번 출범식 행사에서 '조합원의 하나 된 힘으로 다시 뛰는 충남노조'라는 기치를 내걸며, 혁신을 갈망하는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정희 위원장은 “제4대 출범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준 조합원과 연대 노동조합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공직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여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부모로서의 자부심, 인간으로의 존엄함을 느끼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노동조합이 보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사회를 선도하기 바란다"면서도 “언제나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17년 5월 도청 내 2개 노조 통합 출범, 도 소속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제도 향상을 위하여 활동 중이다.




최정희 위원장은 지난 4월 4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97.6%의 높은 찬성률로 재선에 성공했고 윤종민 사무총장과 함께 2027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 제4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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