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방향 시민에게 묻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30 01:55
백영현 포천시장 28일 시민과 소통하는 정담토크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28일 시민과 소통하는 정담토크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민생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정담토크 '행복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28일 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담토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장, 박근환 포천시노인복지관장이 패널로 나섰으며, 각 읍면동 분회장, 노인복지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28일 시민과 소통하는 정담토크 개최

▲포천시 28일 시민과 소통하는 정담토크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이날 백영현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행복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노인복지 현주소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시민이 원하는 노인복지정책이란 내용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정담토크에서 한 노인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에 대한 소통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포천시 노인복지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넓게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제시해준 의견들이 미래 포천시 노인복지 발전의 영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실 수 있도록 어르신 말씀에 귀 기울여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걸맞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28일 시민과 소통하는 정담토크 개최

▲포천시 28일 시민과 소통하는 정담토크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는 △살던 곳에서 노후 보장(통합돌봄전담팀 구성, 고령자 복지주택) △은퇴 후 생산적 활동 및 사회 참여(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설치) △여가활동 활성화(노인공원 조성) 등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정하고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천시는 6월26일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 '청년 분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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