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도심에서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흥시 곰솔누리숲 맨발걷기 황톳길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책길로 인기다. 맨발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땅속의 정기가 온몸에 가득 퍼지는 기분이 들어서다.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시흥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정왕동 곰솔누리숲 7블럭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 코스는 총 250미터로 구성돼 있으며, 세족 시설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돼 있어 더욱 편리하다.
황톳길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곰솔누리숲에는 나무 덱으로 조성된 무장애나눔길도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