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화폐 월 구매한도 50→ 70만원 상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30 21:49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6월1일부터 '양주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양주시 일자리경제과에 따르면, 양주사랑상품권은 올해 들어 5월까지 총 215억원이 판매됐고 관내 자금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지급되는 인센티브로 시민경제 부담까지 덜어줬다.


이번 양주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상향은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에 따른 조치로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가뭄 속 단비'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월 구매 한도가 기존보다 40%나 상향 조정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장바구니 부담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양주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상향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gmoney.or.kr) 알림 소식 또는 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0일 “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어 양주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매한 양주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9963곳에서 카드를 이용해 물품과 서비스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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