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 5일 출범…25개단체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1 20:16
2023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 발대식 현장

▲2023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 발대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5개 단체, 1900여명 규모로 '2024년 재난재해봉사단'을 구성해 6월5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지역사회 재난대응은 어떻게 하는가?'를 주제로 김동훈 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 강의가 진행되며, 자원봉사 의지를 다지는 자원봉사자 선서와 2024년 활동계획 안내 등이 진행된다.


작년 여름 자매도시인 괴산군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자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이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인삼밭-버섯농장 등을 대상으로 복구활동을 전개해 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재난재해봉사단은 안양시 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설 응급복구, 의료방역 등과 함께 자원봉사 실무반을 운영한다. 실무반은 침수물품 정리, 청소 등 노력봉사, 응급구조 등 전문봉사, 교통봉사-집수리 등 기술봉사 등 6개 부문으로 편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대비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2024년 재난재해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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