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으로 지역문화 즐김의 기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2 09:1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을 통해 경북 도내 문화환경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경상북도청사 전경

▲경상북도청사 전경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며, 경북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경북도는 이 프로젝트에 국비 7억원을 확보해 경북예술만물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성과 성주에서는 문화소풍을 통해 작은 극장 형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천과 문경에서는 Newtro 경북을 주제로 현지 주민이 주도하는 공연 및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과 상주에서는 우리고장 문화탐험대를 통해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시와 공연을 연계할 계획이며, 영천과 청도에서는 우리동네 생활문화 콘서트와 도자기축제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 마을에 제공한다.




찾아가는 경북예술만물상은 9개 시군에서 매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운영되며,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9개 시군 5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도민이 만족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경북의 자연환경과 문화 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경북예술만물상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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