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교정대상 시상식 개최...경북북부제1교도소 권오갑 교정위원 ‘봉사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2 15:43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법무부는 지난 5월 30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신문사, KBS 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제42회 교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제42회 교정대상 시상식 개최

▲법무부가 제42회 교정대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제공-법무부)

이 자리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박민 KBS 한국방송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들과 교정공무원 및 교정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교정공무원 9명, 교정위원 8명, 사단법인 제로캠프 등이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42회 교정대상 시상식 개최

▲권오갑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제공-권오갑 교정위원)

특히,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오갑(64) 씨는 2000년 9월 청송제1교도소를 시작으로 2005년 산업시찰 행사, 수형자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2010년부터 수형자와 함께하는 보라미 봉사활동에 총 41회 참여했다.


또한 2017년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얼음생수 1만5000병 지원, 2018년 경북북부제1교도소 불우수용자 지원금 1천만 원 기부, 2023년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직업훈련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들을 자신의 진보종합정비공장으로 초청해 작업 과정을 견학시켰다.




이 외에도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1983년부터 매년 법무부, 서울신문사,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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