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역대 최초 여성 농업박물관장에 ‘김옥경’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3 15:13

“전남 농업문화 새로운 변화 이끌 것”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옥경 신임 농업박물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3일 김옥경 신임 농업박물관장을 임명했다. 농업박물관 역대 최초 여성 관장이다. 오는 임기는 2026년 6월 2일까지 2년이다.




김옥경 신임 관장은 무등일보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언론사에서 23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대학원에서 민속학 분야를 전공했고, 남도민속 등 문화 관련 다수의 저술 활동을 펼치는 등 역사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성이 높아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김옥경 농업박관장은 “우리의 생명이자 문화의 씨앗인 농업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즐길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전남농업박물관이 도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열린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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