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K-Festival 2024’에서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3 08:3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24)'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부스로 참여해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제공-안동시)

이번 수상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문화적 가치와 글로벌 축제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들의 고유한 문화와 축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대표적인 축제와 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의 사계절 축제,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K-Festival 2024'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제시하며,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여행 및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였다. 재단은 안동 탈춤 관련 기념품 전시, SNS 인증 룰렛 이벤트, 탈놀이단 공연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통해 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서울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부스로 참여해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구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30여 팀 이상의 외국공연단이 참가해 탈과 탈춤을 매개로 전 세계가 하나되는 신명과 대동의 축제로 발전해 왔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단순한 지역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이 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