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은 3일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공무원 친절은 감동이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양희 의원은 “민원 업무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업무이자 연천군을 찾는 사람과 직접 마주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형성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민원인 요구사항을 공정하고 친절하게 처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천군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소통하기 어려운 점은 충분히 이해하나 민원인이 요청한 업무 결과뿐만 아니라 전달자 태도 또한 민원인 만족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인에게 어떠한 태도로 전달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와 같은 친절행정을 위해서는 조직적인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양희 의원은 “직접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담당 직원의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팀장이나 부서장이 담당직원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선도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며, 공무원의 따스한 미소, 공감하는 태도, 열린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고 그런 민원인을 보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등 상호 선순환 형성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박양희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