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민선8기 공약으로 제시한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의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추진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사전타당성 분석용역이 시작되어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여러 차례 검증을 거쳤다.
특히 2022년에는 기존의 경제적 타당성만을 고려하는 방식을 벗어나 정책적 분석과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기준으로 개정됐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종합평가를 통해 사업성이 인정됐으며, 한국도로공사의 검토를 거쳐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곡옥산하이패스IC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북의성IC까지 불편한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점곡 및 옥산면 주민들에게는 큰 소통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 아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는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며, 6월 중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세부설계와 보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산물 수송의 원활함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본 사업이 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