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EM 흙공으로 저수지 수질개선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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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양군

청양=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청양군은 지난 3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장평면 도림 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흙공 던지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임직원, 청양군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저수지 주변의 부유물과 나뭇가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시 참석 내빈과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EM 흙공 200여 개를 투척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EM)을 황토와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수질을 깨끗하게 정화 시켜 주는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다.


EM 흙공을 하천이나 저수지에 넣으면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이나 저수지 내의 오염물질들을 분해해 악취 제거와 수질정화에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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