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독사 예방 위한 ‘행복기동대’ 발대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16:0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22개 시군에서 모인 700여 명의 행복기동대가 참석했다.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발대식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하나의 불빛! 한 번의 관심으로 이웃의 삶은 크게 변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발대식은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경상북도의 고독사 관련 사업 추진 경과 소개,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700여 명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밀착 자원봉사 인력 6천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와 협력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와 더불어 고독사 또한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든든한 인적 안전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복지 역량을 총동원하여 고독사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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