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09:28
광명시 광명문화복합단지 조감도

▲광명시 광명문화복합단지 조감도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를 지난달 31일 조건부로 통과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은 '대한민국 100대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 주변 55만㎡를 문화와 자연-체험-쇼핑 등이 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고자 광명도시공사에서 민-관 합동개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2022년 6월 개정된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참여자 이윤율 상한, 출자지분 내 조성 토지 직접 사용 등을 담은 민-관 공동 사업협약서를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경기도 승인을 받았다.



광명시는 이번 심의 의결사항에 대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보상계획,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 절차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사업시행자 및 관련 기관과 절차를 적극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사업협약서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경기도, 광명시의 적극행정으로 사업협약서 승인은 물론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광명동굴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자연과 문화-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새로운 문화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