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저출생 대응 정책 발굴 위해 서울대와 협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09:48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최근 지난 5월 31일 주기별 저출생 위기대응 계획 방향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의성군 생애주기별 저출산 착수보고회

▲의성군이 생애주기별 저출산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있다.(제공-의성군)

2023년 합계출산율은 1.41명으로 전국 및 경상북도보다 높았으나 출생아 수는 작년 대비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 계획 방향을 수립하고자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와 협업하여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번 용역을 맡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는 의성군의 미래 인구를 예측하고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비혼 출산 지원, 여성친화도시 및 여성일자리 확대, 주거 및 빈집 활용 방안, 신생아 특례 발굴, 다자녀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서울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인구 분석과 정책 수요를 바탕으로 의성군만의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의성군은 미래를 대비한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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