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19:06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 양측의 대화와 합의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시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읍·면·동 당직 재택근무 실시, 비상근무 개선, 육아시간 사용 대상 확대,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 보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총칙 및 본문 9장 66조, 부칙 8조로 구성된 협약서는 양측 대표의 서명으로 효력을 갖게 되며, 향후 2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과 보상을 받아 즐겁게 일하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직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노동조건이 개선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출범한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소통과 화합, 건강한 조직! 즐거운 우리!'를 슬로건으로 삼아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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