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갑질 타파’ 청렴소통 콘서트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4 12:42
안양시 3일 '청렴 소통 콘서트' 개최

▲안양시 3일 '청렴 소통 콘서트'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청렴 소통 콘서트'를 3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으로 시작했다. 또한 친구가 공무원에게 비공개정보 제공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3일 '청렴 소통 콘서트' 개최

▲안양시 3일 '청렴 소통 콘서트' 개최 제공=안양시

특히 '시장과 청렴 대화' 시간에는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사회를 보고 최대호 시장과 MZ세대 공무원 2명이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갑질 타파'를 주제로 소통했다.



아울러 객석의 MZ세대 직원들도 제공된 리모컨으로 주제에 대해 응답할 수 있도록 하여 젊은 직원들 생각을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 3일 '청렴 소통 콘서트' 개최

▲안양시 3일 '청렴 소통 콘서트' 개최 제공=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직장이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잘못된 조직문화가 있다면 적극 개선해 갑질이 뿌리내릴 수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도 갑질 근절 캠페인, 청렴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직원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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