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개도국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광명스피돔 체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5 10:33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11기 교육과정 학생들 5월31일 광명스피돔 시설 견학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11기 교육과정 학생들 5월31일 광명스피돔 시설 견학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월31일 광명스피돔에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11기 교육과정(Dream Together Master, DTM) 학생 26명을 초청해 경륜 사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과정은 개발도상국 출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에게 한국 스포츠 발전 비결을 전수하고, 한국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석사학위 과정이다.


이번에 광명스피돔을 찾은 브라질, 콜롬비아, 네발, 잠비아 등 22개국 학생들은 지정 좌석실 견학, 경주관람, 경주권 구매체험 등 내-외부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미얀마 출신의 Aung Myat Koko 학생은 “한국이 경륜 사업을 운영해, 이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조성되고, 조성된 기금이 다시 사회 구석구석 다양한 곳에 쓰인다는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례가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도입된다면 해당 국가의 스포츠 분야 발전에 충분히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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