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5 10:24
6월1일 광명스피돔에서 실시된 '2024년 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교육' 현장

▲6월1일 광명스피돔에서 실시된 '2024년 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교육' 현장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일 광명스피돔에서 '2024년 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올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은 불법 사설 경주를 근절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총 65명(온라인 감시단 20명, 현장 감시단 45명)이 불법도박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 단원은 작년보다 5명이 추가 선발됐으며, 경찰조직에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했던 경험자가 다수 포함돼 전년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에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에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 수사 분야 전문가를 교육강사로 초청해 교육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대표는 “불법 사행산업 근절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을 불법도박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며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최근 불법도박이 점점 지능화되면서 감시와 적발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지만 다양한 불법도박 예방활동과 오늘과 같은 역량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며 불법도박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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