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식품박람회’ 개최...푸드테크의 미래를 선보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5 16:2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식품박람회

▲경북도는 '2024년 식품박람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가 추진해 온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의 성과를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K키친 전시관, △헤리티지관 △K푸드 전시관, △라이브 커머스, △식품 비즈니스관 등을 제공한다.


특별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으러는 푸드테크 요리 경연, 다양한 체험 행사 제과제빵 경연대회, 설탕공예 전시, 나만의 김밥 경연대회, 비건 도시락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는 가치, 융합, 로컬을 키워드로, 지구 환경을 생각한 ESG 실천을 목표로 한다. '로컬한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주제에 맞춰, 경북 고조리서의 혼례 음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길거리 음식을 전시한다.


K키친은 로봇이 조리하고 시중드는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으로, 경북도의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이는 경북의 외식업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테크 컨퍼런스와 관련 포럼도 함께 열려, 외식업계 경영자들에게 데이터 기반 외식 테크를 공유하고,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빠르게 변하고 경쟁이 치열한 식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전략이 절대적이다"며, “이번 박람회가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업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푸드테크와 대체식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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