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5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앱 '시티즌 코난'을 활용한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시티즌 코난'은 경찰대학 치안연구소에서 개발한 앱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악성 앱을 탐지하고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오전 충남경찰청 및 도내 15개 경찰서에서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 앱 설치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점심시간에는 도청과 도 교육청 로비에서 공공기관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앱 설치 홍보 활동을 벌였다.
또한, 경찰협력단체를 통해 '시티즌 코난'의 지인 추천 기능을 활용한 앱 설치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편의점과 핸드폰 판매점 등에도 앱 설치를 독려하는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지역 축제 및 행사장에서의 오프라인 홍보, 그리고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통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미싱 예방 활동을 지속해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