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콘텐츠월드 산단 준공…파주북부경제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5 12:57
파주시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파주시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달 31일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파주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파주시 북부지역 성장을 주도할 파주 콘텐츠월드는 총면적 59만5000㎡ 규모로 조성됐다. 2021년 착공해 약 3년 만에 준공됐다.


파주 콘텐츠월드에는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전자-전기제조업 등 첨단산업과 출판업 및 인쇄업 등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한다.



현재 산업시설용지(38만7000㎡) 분양률은 약 84%이며, 미디어 콘텐츠 업종 용지 중 규모가 약 2만5000㎡ 이상인 중대형 필지(4개 필지 총 22만7000㎡)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대규모 방송 스튜디오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규모 복합 단지가 조성되면,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4월30일 기준 3955명이란 파평면 인구수를 고려한다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다.




파주 콘텐츠월드 외에 문산읍 내포리 일원에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가 준공을 준비 중에 있어, 파주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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