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1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만 19세 이상의 탁구 동호인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단식, 복식, 그리고 단체전 등 다양한 경기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에 따라 부별로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개인단식이 예선 3전 2선승제, 본선 5전 3선승제로 진행되고, 개인복식은 전 경기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단체전은 예선 3전 2승제, 본선 5선 3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모여서 평소의 기량을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안동시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1000여 명의 참가로 안동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