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출연기관 통합-기능정비 모색 ‘첫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5 22:53
안산시의회 '출발 드림팀' 5일 올해 첫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출발 드림팀' 5일 올해 첫 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출발 드림팀'이 5일 올해 첫 간담회를 열고 연구과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출발 드림팀은 지난달 열린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안산시 유사-중복 출연기관 통합과 기능정비 연구과제와 활동계획을 공개하면서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출발 드림팀 소속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은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향후 연구활동 계획과 연구용역 과업 지시서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의원들은 연구 목표인 안산시 출연기관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세부계획으로 연구용역을 통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표하면서 전문 연구능력을 갖춘 기관에 용역 의뢰를 결의했다.


또한 출연기관 현황 분석과 타 지자체 사례 비교분석을 통해 필요하다면 기관을 통합하거나 정비하는 방안을 집행부에 제언한다는 방침도 언급했다.




안산시의회 '출발 드림팀' 5일 올해 첫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출발 드림팀' 5일 올해 첫 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김진숙 대표의원은 “그동안 여러 의원 관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출연기관을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해왔다"며 “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토대로 출연기관 공공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발 드림팀 연구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이고, 매달 간담회와 전문가 교육, 토론회, 연구용역 등 활동을 진행하면서 연구과제 심화에 나선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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