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영주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6 16:50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6일, 영주시는 휴천동 소재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열었다.




영주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박남서 영주시장이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제공-영주시)

이날 추념식은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 대표 학생들이 헌화 및 분향에 참여해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념사에서 “후손들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호국보훈의 달 현수막 게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 △보훈 유공자 포상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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