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선희(청도), 황명강(비례), 김경숙(비례)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영숙(상주), 허복(구미), 박채아(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이어가고,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51건의 조례안, 경상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동의안 4건,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 등을 처리한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개정과 포항·구미 특화단지 유치, 안동·경주·울진 신규 국가 산단 선정 등 경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왔다"며, 또 제12대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설치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는 경상북도의 주요 현안과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을 다루며,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