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으로 특화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7 23:19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7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은 지역 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며, 안양중앙시장에는 국비(50%)와 시비(50%) 총 9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 주재 제공=안양시

이번 육성사업을 통해 안양시는 △결제 편의-고객 신뢰-위생환경 혁신 △상인조직 역량 강화-안전한 시장 환경 개선 △감성테마골목 조성 △안양중앙문화축제(가칭) 등을 추진한다.



정순희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상인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상인회장은 “상인들 힘을 하나로 모아 중앙시장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서비스를 강화해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기는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 주재 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성공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안양중앙시장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으로 만드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외에도 평촌1번가 첫걸음 기반 조성, 남부시장-안양가구상점가-아크로상가-귀인동먹거리촌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등 약 29억원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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